쳬계적이고 꾸준한 기록. 이것이 피라미드를 세운 일등 공신이다.

주식 투자에는 고급정보가 아니라 상식과 논리, 가격에 흔들리지 않는 가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 자본주의와 주식투자

  • 조금씩 모으다

화폐는 축적 가치가 있다. 많이 축적되면 축적될수록 다른 화폐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강해진다.

즉, 자본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자본주의에서 유리하다.


우리는 축적 가치에 집중해야한다. 월 소득의 많고 적음을 떠나 적은 자본이라도 축적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는 자연스레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알바비, 과외비, 상금 등등 받는 족족 다쓰는 내가 자신감이 없던 이유가 여기 있었다...

그 돈은 다 어디갔을까...


지금 나와 같이 제로상태에서 종잣돈 1억원은 너무나도 멀게 느껴진다.


만원이 모여 100만원이, 100만원이 모여 1000만원이, 1000만원이 모여 1억이 된다.

현재로서 답은 만원부터 모으자 이다.


첫번째 목표는 취업 전까지 300만원 모으기이다.

먹고싶은것 조금 참고, 하고싶은거 조금 참으면 한달 5만원은 아낄 수 있을것 같다....ㅎ


지금부터 습관만 잘 들여 놓으면, 나중에 취업 해서도 잘 모을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


두번째 목표는 4년안에(2022년 까지) 1억모으기이다.
저축은행은 5000만원까지 원리금 보장을 해 주기때문에,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에 가입해 5000만원을 모은다.
그 이후부터는 제테크와 병행하며 1억을 모으겠다!

중요한것은 두가지다.
절약과
취업이다..ㅎ

  • 투자에 대한 착각 세가지
1. 투자만 잘해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착각
본업에 집중하면서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해야한다.

2. 전문가는 잘 해낼 것이라는 착각
내 소중한 돈은 재가 지켜야 한다.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해서 철학과 경험치를 쌓아야 한다.

3. 주식시장 상황이 매우 중요하다는 착각
시장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주식시장엔 영원한 약세장도 없고 영원한 강세장도 없다. 시장 자체를 예측하기보다 기업이 사업을 잘하고 있는지, 실적과 스토리에 집중해야 한다.

  • 투자할 기업 찾기
우리는 음식하나, 옷하나, 전자제품 하나 살때면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를 결정짓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식살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자신의 피같은 돈이 투자되는데 말이다.
남에게 들은 정보, 자신의 뇌피셜, 상승장의 추격매수 등등..

주식 뒤에는 기업이 있고 그 기업들은 비즈니스 모델과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단순한 숫자게임이 아니다.

부동산은 안전하고, 주식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충분한 분석과 공부, 원칙 없이 달려들기 때문이다.

일평생 단 하나의 주식만 보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신중하게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


  • 기업을 소유하는 일
워런 버핏은 설비 투자에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기업을 좋아하지 않는다.

현금을 마구쓰는 기업이 아닌 현금을 창출해 내는 기업들을 골라야 한다.

투자는 철저한 분석 하에 원금의 안전과 적절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고,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행위는 투기다.

  • 계좌를 불리지 못하는 이유
1. 자본금이 적다
2000만원의 50%는 1000만원이고, 1억의 10%도 1000만원이다. 
페더급의 펀치는 급소를 찔러야 하지만, 이는 해비급의 잽과 비슷하다.
1~1.5억 구간부터 자본이 늘어나는 데 탄력이 붙기 시작한다.

2. 분산 투자의 정도가 지나치다
워런 버핏이 한 말이 있다.
1위 선택 기업이 있는데도 20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나는 주로 5개 기업에 투자해 왔으며 내가 운용하는 자금이 1000억원 이라면 5대기업에 80%를 투자하면서 한 기업에 최대 25%까지 투자하겠다. 한 기업에 40% 이상 투자한 적도 있다.
3. 모든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만 한다
다음은 손정의가 한 말이다.
디지털 시대가 열린 이후로 7할의 승률에 목표를 맞추고 7할만큼 준비가 갖춰지면 즉각 실행에 옮긴다. 디지털시대에는 일주일만 해도 대단한 시간이다. 새것이 일주일만 지나면 낡은 것이 되는 경우가 많다.
4. 돈을 자꾸 꺼내 소비한다
그러지말자 ㅎ


  • 자본금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방법 5가지
1. 무조건 아껴쓴다.
한 달에 몇만원이라도 주식 계좌에 넣는것이 투자의 시작이다. 자본금은 클수록 그 힘이 세다.

2. 잘 아는 소수의 기업에 집중하여 투자한다.
잘 아는 기업에 넣어라.

3. 계속 좋은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다.
좋은 기업의 주식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배당 소득으로 주식을 더 사서 이자가 또 다른 이자를 불러오게 해야한다.

4. 목표를 너무 원대하게 잡지 않고 차근차근 공부한다.
꾸준하고 간절하게 투자해야한다. 개인투자인구중 7%만 플러스 이익을 얻는다고 한다. 고등학교때 수학 공부한만큼 하면 될것 같다.

5. 주식투자는 될 수 있으면 빨리 시작한다.
지금이라도 시작한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아직 학생이니깐.


  • 투자자의 자세와 철학

  • 투자 아이디어 찾기

1. 직접 제품을 써 보고 다른 사람들의 사용 후기 찾아보기.


2.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가면 어느 매장에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는지 확인해 보기


3. 편의점에서 사람들이 주로 사는 제품을 눈여겨보는 습관 갖기 혹은 아르바이트생에게 물어보기


이미 우리 주변에는 투자할 만한 기업들이 널려 있다.



  • 기본적인 기업 공부법

면밀한 기업 분석 끝에 진정성을 갖고 최고 기업의 지분을 사야한다. 

주가가 하락했다고 해서 기업의 제품의 품질이 하락하는것은 아니다. 언젠가는 다시 그 기업의 가치만큼 올라오게 되어있다.

가격에 흔들리지 않는 가치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1. 해당 기업의 최근 4년치 기사들을 다 찾아 읽는다.


2. 해당 기업 CEO 인터뷰를 찾아본다.


3. 투자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쓰인 글들을 찾아 읽는다.


4. 최근 6개월~1년 치 증권사 리포트들을 모두 구해 읽어본다.

(http://vip.mk.co.kr 접속 -> 뉴스 -> 증권사 리포트 페이지)


5. 최근 3년 치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노트에 직접 표로 적어본다.


주식 투자는 곧 '기업을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서 승부가 갈린다.


  • 심도 있는 기업 공부법

1. 해당 기업의 최근 공시(10년치)는 무조건 다 읽는다.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2. 해당 기업 CEO나 경영진에 대해 현직자나 업계 관계자들에게 직접 물어본다.

중요한것은 '직접'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3. 눈으로 확인한다.

제품을 직접 써 보는 것은 투자의 기본 중 기본이다.


4. 국내 증권사 리포트는 사실만 본다.

추측은 최대한 가려 읽고, 정말 필요한 숫자 등만 점검한다.


5. 자체 통계를 낸다.

좋아보인다고 덜컥 사면 망하는 지름길이다.

증권사의 통계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자료를 만들어본다.

ex) 중국 SNS에 매일 들어가서 해당 기업의 제품이 얼마나 검색되고 있는지 자료를 찾아 일별료 통계내기 등.



  • 성공한 개인투자자들의 자세

1. 정보력의 차이에서 이제는 해석의 차이로

정보는 널려있다.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차이일 뿐.


2. 책을 많이 읽고 시간을 아껴 쓴다

시간을 밀도있게 쓰도록 노력하자.


3. 기록 및 저장

누가봐도 중요하다.


4. 집념

돈을 벌고 투자금을 늘려 삶을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목표.


5. 경제적 해자가 중요하다

중독 소비, 어쩔 수 없이 사야하는 것(소비재)을 파는 회사의 주식을 사야한다.


6. 시장의 비이성

서로의 눈치를 보며 매매하는 시장의 비이성을 이용하자.


7. 호기심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주문 줄을 기다릴때도 옆에 진열된 주스는 어떤 회사에서 납품하는지 조사한다.


8. 투자자의 마음

투자금이 1억이 넘어가면 하루 변동 폭이 월급이 넘어간다. 이때 마음을 잘 다스려야한다.


  • 나만의 투자 철학

1. 가격과 가치를 바라보는 흔들리지 않는 본인만의 기준을 정립한다.


2. 자신만의 저평가된 주식을 판별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든다.


3. 한 기업이라도 제대로 깊이 있게 분석한다. 본인이 잘 아는 분야부터 시작한다. 너무 머나먼 꿈은 꾸지 않는다. 나 같은 학생의 경우 자기 전공 관련 기업, 직장인이라면 본인이 다니는 회사 또는 업무와 연관성 있는 기업들부터 조사한다.


4. 그 기업을 왜 사야 하는지 충분히 머리와 심정으로 동시에 이해하였다면 매수를 시작한다.

느낌에 의지하지말고 매수 이유를 두세 줄 정도 적어본다.



  • 기업의 가치

  • 기업의 주식을 살지 말지 결정 할 때의 검토 과정

1. 가격: 기업의 이익과 자산, 배당금에 비교해 현재 시가총액이 싼지 비싼지


2. 비즈니스 모델: 타 기업이 가지고 있지 않은 강력한 무언가가 있는지


3. 경제적 해자: 타 기업이 침범할 수 없는 그 기업만의 방어막이 있는지


4. 경영진: 믿을수 있는지, 거짓말하지 않는지



  • 오박사 투자 체크리스트

1. 10년 뒤에도 이 상버이 건재할까?


2. 높은 ROE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것이 유지 가능한가?


3. 중국과 경쟁하지는 않는가? 상관없는가? 아니면 오히려 중국인에게 파는가?


4. 경영진이 믿을만하고 사업에 집중하는가?


5. 배당하는가? 안 한다면 현금을 잘 쓰는가?


6. 경기에 민감한가? 아니면 경기와 큰 상관이 없는가?


7. 반복 구매나 충성, 중독이 일어나는가?


8. PER이나 PBR이 높다면, 2번 질문을 다시 생각해 본다.


9. 이익 성장 가능성이 있는가?


10. 없다면, 해자로 보호되는 산업인가?(브랜드, 정부규제, 네트워크 효과 등)



  • 오박사가 고른 피터린치 십계명

1. 부채

기업이 위기를 맞았을 때, 생존과 파산을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보다도 부채다.


2. 장부가치

장부가치를 보고 주식을 산다면, 그 자산의 실제 가치가 무엇인지 자세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파산한 철도회사의 터널이나 쓸모없는 차량도 장부에는 자산으로 기록된다. 인쇄소나 직물공장의 운송비도 안 나오는 거대한 기계들도 마찬가지. 장부 가치만 보면 위험한 착각을 할 수 있다. 실제 가치가 중요하다.


3. 이익

이익이야말로 진정으로 중요한 유일한 성장률이다. 고객을 안 잃으면서 매년 판매 가격을 올릴 수 있는 회사를 발견한다면, 기가 막힌 투자 기회다.


4. 성장

유통업체나 음식점 가맹점은 이익을 늘리고 주가를 끌어올리는 동력이 주로 매장 확장에서 나온다. 동일 매장 매출액이 증가세이고, 과도한 부채로 어려움이 없으며, 보고서에 밝힌 대로 확장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면, 그 주식은 대개 보유할 가치가 있다.


5. 착각

주가의 현재움직임이 회사의 기본 가치를 가리킨다는 착각


6. 핵심, 그리고 시장 하락에 대하여

기업을 제대로 알고 매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장의 흐름을 보지 않고, 기업만 분석해서 투자하는 진정한 기업 투자자에게 저가 매수는 성스로운 가치이다. 급격한 매도세로 순자산의 10~30%가 사라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나는 조정장을 재난으로 보지 않고, 더 많은 주식을 싼 가격에 살 기회로 여겼다.


7. 스토리

원래의 스토리가 의미를 유지하는 한, 기다리면서 상황을 지켜보라. 몇 년 뒤에는 놀랄 만한 실적을 거둘 것이다.


8. 최적 시점

주식 매입의 최적 시점은 백화점에서와 마찬가지로 좋은 물건이 좋은 가격에 나왔다고 당신이 확신하는 날이다.


9. 거시 경제

특정 사업이 특정 방법으로 명백하게 영향을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외부경제 여건에 관심을 덜 가져도 된다.

ex1) 유가하락 -> 오일 서비스 회사는 분명히 영향받아도, 의약품 회사는 안받음.

ex2) 달러 약세 -> 재규어, 혼다, 스바루를 매도.


10. 프로정신

다른 사람이 등 뒤에서 당신이 하는 일을 어떻게 평가 할지 걱정한다면, 당신은 프로이기를 포기한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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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yoel :